피노 헤어팩은 물미역 머릿결을 장담하는 핫한 제품이다. 6초에 한개씩 팔린다는 이 제품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머릿결을 한순간 이렇게 바꿔놓을 수 있는 피노 헤어팩 어디서 사면 가장 저렴할까? 일본 현지에서 사면 가격이 어떨까? 오늘은 피노 헤어팩의 장점과 후기 그리고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내용을 참조 바란다.
피노 헤어팩 일본 도쿄 돈키호테 국내 직구 가격비교

피노 헤어팩은 일본 시세이도 제품이다. 모발의 손상을 해결해 주고, 매끈하게 만들어 준다. 230g의 용량이다. 필자는 이 제품을 혼자서 그냥 쿠팡에서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정말 유명한 인기제품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아니 이렇게 인기있는 좋은 제품을 왜 이제야 알게 된거야? 언제부터 인기있었던 거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아무튼 이제라도 알게된 점 감사하게 느끼며 요즘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헤어팩이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고생고생해서 짧았던 머리카락을 길렀었는데 머릿결이 너무 안좋아서 결국 짧게 싹둑 잘라버리고 나서야 이 제품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 슬플뿐이다.
필자는 어제 일본 도쿄 여행에서 돌아왔다. 한달 전에 큐슈로 일본 여행을 다녀온 뒤 두번째 여행인데 일본여행을 처음 가보고 생각보다 너무 좋았었기에 한달뒤에 또 여행을 다녀온 것이다. 시골도 구경했으니 도시도 구경해 보고 싶었다.
그렇게 일본 도쿄에서 관광을 하면서 자유시간에 돈키호테를 찾아갔다. 그곳에서 만난 반갑고도 익숙한 제품 바로 피노 헤어팩이다. 음. 근데 가격이 현지에서 사면 더 쌀 줄 알고 여러개 구매해 가려고 했는데 쿠팡이 더 싸다. 하하 ;; 엔화로 만원이 넘었던거 같은데. 비슷하거나 할인할 때 사면 쿠팡이 더 싸다는 현실. 무겁게 일본에서 구매해서 들고 갈 필요가 없다는 사실.
피노 헤어팩은 현재로서는 그냥 쿠팡에서 사는 것이 가장 싸다.
피노 헤어팩 사용후기
피노 헤어팩 사용후기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필자는 이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제품의 퀄리티가 너무 좋다는 장점을 느낌과 동시에 그 수많았던 헤어제품들을 사용해 보고 난 후 매우 허무함과 허탈함이 함께 밀려왔다.
왜 도대체 왜 이런 제품을 이제야 알게 된거야? 왜 도대체 그동안 못만들었던 거야? 이렇게 광분하게 되는 이유가 있다. 머리카락을 거의 숏커트로 잘랐기 때문이다. 필자는 과거에 긴 생머리를 해본 후로 거의 10년이 넘도록 긴머리를 해본 적이 없다. 짧은 헤어스타일의 편리함도 있지만 머릿결이 너무 안좋아서 항상 긴 헤어스타일까지 길러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동안 참고 견디며 거지존을 넘기면서 까지 머리카락을 길렀었더랬다. 그런데 부시시하고 지글지글 영양분 하나도 없는 빗자루, 수세미같은 머릿결에 온갖 헤어트리트먼트, 헤어오일, 신데렐라 클리닉, 매직스트레이트 등 다 해보아도 그때 그순간만 잠시 좋게 느껴질 분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머릿결은 늘상 부시시했다.
부시시한 머릿결은 긴 머릿결로 유지해 봤자 아름다워 보이지를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고 필자는 숏커트를 해버렸다. 그리고 나서 알게 된 피노 헤어팩은 원망스럽기도 하고 이제라도 알게 된 것이 기쁘기도 하고 막 그렇다.
자, 필자가 사용해 본 피노 헤어팩은 이러하다. 우선 새제품의 뚜껑을 돌려서 열면 띠용 바로 제품이 보인다. 보통 다른 제품들은 뚜껑 안에 한번 더 캡이나 비닐이나 덮여있게 마련인데 매우 현실적이고 직관적으로 걸죽한 제품이 뚜껑을 돌리면 바로 보인다. 신기하다.
샤워를 할 때, 헤어 샴푸를 먼저 하고 손바닥에 두 손가락으로 떠서 놓고 머릿카락에 잘 비벼서 발라준다. 뚜껑을 열면 바로 제형이 보이는 제품의 특성상 손에 묻은 물기를 제거하지 않고 제품을 뜨면 물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다. 이 제품의 단점이자 모두들 불편해 하는 부분일 것이다.
필자는 성격이 급하고 세심한 편이 못되어 순에 물기를 닦아내는 과정은 패스하고 그냥 물기 있는 손가락으로 떠서 사용한다. 그렇게 두피에는 닿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머릿결에 골고루 잘 발라주고, 머리카락에 스며들 시간을 주는 동안 바디샤워를 해 준다. 또 성격이 급한 필자는 2분 3분 정도 소요 된 후 바로 헹구어 낸다.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만 두어도 머릿결은 정말 물미역 찰랑느낌이 된다. 물미역을 믿지 않았던 필자는 아, 이런것이 물미역이구나…를 처음 경험해 본다. 보통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들은 물이 묻어있는 머릿카락이 부드럽게 느껴지고 머리카락을 말리고 나면 다시 느낌이 없어지는 반면 피노 헤어팩은 머리카락을 건조시킬 때도 부드러움이 유지된다. 이점이 신기한 것이다.
피노 헤어팩을 사용하고 머리카락을 다 말린 후 보면 반짝이는 광택이 보인다. 필자처럼 부시시 빗자루, 수세미 같은 머릿결도 이렇게 변할 수가 있구나 하고 감탄하게 된다. 신데렐라 클리닉을 하면 보통 매끈하고 차분한 머릿결이 느껴지지만 머리카락에 한겹 코팅되어 무게감이 느껴지는 신데렐라 클리닉과는 또 다른 가벼운 부드러움이랄까.
피노 헤어팩을 사용하고 너무 좋아서 바로 쿠팡에서 두개를 더 주문해서 엄마도 드렸다. 감탄하면 좋아라 하고 사용했던 나만 알고 싶던 이제품이 알고 보니 이미 일본에서 유명한 제품이었고, 국내에서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는 웃픈사실.
너무 매일 사용하면 안좋다고 해서 필자는 3일 또는 4일에 한번정도 사용하고 있다. 지금 비록 숏커트의 헤어스타일이지만 피노 헤어팩과 함께라면 이제 긴생머리를 꿈꿔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꿈을 꿔본다. 아직 피노 헤어팩을 사용해보지 않았거나 궁금한 사람들은 지금 이 글을 보고 바로 구매해서 사용해 보기를 권한다. 그냥 바로 사라!